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 개최

가구, 바닥재, 조명 오피스 관련 다양한 제품 전시 

국제 오피스 인테리어 전시회 ‘오가텍(ORGATEC)’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오가텍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피스 인테리어 전시회로 14만㎡에 달하는 전시 규모를 자랑한다. 가구뿐 아니라 바닥재, 조명, 음향 시스템까지, 오피스 인테리어를 위한 모든 분야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로 손꼽힌다. 이번 오가텍 전시회에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가구 제조사가 대거 참가해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나르부타스(Narbutas), 데베렌(Deberenn), 모벨 리네아(Mobel Linea), 베르너웍스(Werner Works), 포어 디자인(Four Design), 무토(Muuto), 발터 놀(Walter Knoll), 에스니크래프트(Ethnicraft), 얀 쿠르츠(Jan Kurtz), 프로스토리아(Prostoria) 등 오피스 가구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한곳에 모인다.

국내에서는 대한가구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한국관 9개 회사와 누하스, 다원체어스, 듀오백, 베스툴, 원텍스, 크레디, 체어마이스터, 파트라가 참가해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급변하는 업무 문화 덕에, 오피스 인테리어 업계도 격동의 시기를 겪고 있다. 오가텍 2024는 시장 흐름을 한발 앞서 파악하기 위해 영감을 주는 특별 테마관(InspiredAugmented Office)을 운영한다. 5개의 키워드별 제품을 한데 모은 테마관은 트렌드를 시각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도입 이후 ‘편안한 환경’이 오피스 인테리어의 키워드로 부상했다. 실질적인 편안함을 제공하는 기능성 가구만 고려했던 과거와는 달리, 평온한 분위기가 주는 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가텍 2024는 색감과 형태에 주목한다. 부드러운 곡선과 자연스러운 마감, 따뜻한 색감은 경쟁적인 분위기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팀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증진시키기 때문이다. 이동 가능한 파티션과 방음 칸막이를 활용한 공간 구성을 통해, 열린 공간에서도 사적인 공간을 존중하는 인테리어도 함께 전시된다.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상화된 유럽 국가에서는 홈오피스 인테리어 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에서도 재택근무에 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업무와 생활공간을 구분 짓는 홈오피스 인테리어는 단언 화제다. 오가텍은 ‘올라운더 오피스 퍼니처’를 제안한다. 모듈 가구와 같이, 작은 평수의 집에서도 편안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다목적 디자인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IT가 결합한 똑똑한 인테리어는 ‘New Work Space’ 테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가 일상화된 시대에서 디지털 업무 공간은 더 이상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코워킹 스페이스를 보다 창의적이고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는 LED 테이블, 화상 미팅을 위한 방음부스, 디지털 액자 모니터 등 스마트한 오피스 인테리어가 공개된다. 

‘TownHall’ 테마관에서는 AI, 메타버스, VR 등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버추얼 아바타 회의'와 같이, 가상공간과 현실이 혼재된 미래 업무 문화에 따른 인테리어 업계의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