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글로벌 가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와 공동으로 개발한 ‘후드-쿡탑 연동시스템’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 기기개발팀에서 개발한 이번 연동시스템은 쿡탑과 후드가 연동돼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쿡탑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후드의 풍량, 조명, 전원이 조절되는 패키지 시스템이다.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는 IR센서(적외선) 방식으로,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같은 별도 연결 없이 설치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쿡탑에 IR센서 발신부가 내장돼 있고 후드에는 수신부가 내장돼 있는 방식으로 쿡탑 전원만 켜도 후드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며 요리 중에는 사용량에 따라 후드 풍량이 자동 조절된다. 요리가 완료되면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고 배관 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한 뒤 후드도 자동으로 꺼진다. △인덕션 쿡탑은 직접 가열방식이 아닌 냄비에만 열을 전달하는 간접가열 방식을 채택해 화재 위험을 줄였고 열효율 90%로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했다. △하이브리드 쿡탑은 인덕션 2구와 라디안트 1구로 구성돼 인덕션을 주로 사용하며 인덕션에 작동하지 않는 용기만 라디안트 화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일렉트로룩스 한샘 독점 모델은 일반 전기쿡탑 대비 10㎜ 넓은 와이드 프리미엄 세라믹 상판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한샘의 전력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별도의 누전차단기가 없는 플러그타입으로 2구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기존의 수입 전기쿡탑과 달리 3구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후드-쿡탑 연동시스템은 한샘 전용 제품으로 한샘 매장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잠실과 하남, 논현, 광주, 분당을 비롯한 한샘의 대형전시장에서 연동시스템을 체험해볼 수 있다.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한샘에서 선보이는 연동시스템은 고객이나 시공기사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에 연결해야 하는 복잡한 사용법 없이 누구나 쉽게 한샘의 부엌기기 패키지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일렉트로룩스와 공동 개발을 통해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한샘 부엌에 특화된 상품기기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샘과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1월 쿡탑 4종과 후드 2종을 출시한 데에 이어 공동 개발을 통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렉트로룩스는 1912년 세계 최초 가정용 청소기를 개발한 이래 150개국에 4000만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688-4945
